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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재난과 화폐/재난대비 화폐 화폐. 물건을 구매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입니다. 우리가 언제나 사용하는 화폐이지만, 국제 정세를 살펴보면 화폐개혁, 전쟁 등으로 화폐가 무용지물이 되어 생존을 위협받는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돈과 보석, 금 등은 일반적으로 대단한 가치를 지니는 물건이지만, 재난의 정도와 상황에 따라 생수 한 병, 통조림 하나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을 수도 있게 됩니다. 오늘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 어떠한 물품이 가치있는 자원이 될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현금 대한민국의 화폐인 원화는 화폐개혁과 같은 정치/경제학적 위험성이 낮은 비교적 안전한 자산이지만, 재난이 장기화될 경우 그 가치가 평가절하될 위험을 품고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미미한 재난이나 대형 재난이라 하더라도.. 더보기
[물/식수/라이프 스트로우/아쿠아탭스] 식수 확보를 위한 도구와 팁 인간은 식량 없이는 한 달 이상을 버틸 수 있지만,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면 3일, 길어야 7일을 견디지 못합니다. 하지만 재난 상황에서 깨끗한 수분을 얻기는 꽤 까다로운 일입니다. 도시형 재난이라면 주변 상점, 자판기 등에서 음료수나 생수를 확보할 확률이 높지만, 이마저도 재난 상황이 장기화되면 매우 귀중한 자원으로 돌변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더러운 하수나, 흙탕물을 마셨다가는... 전염병이나 식중독으로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지요. 아니면 언제 내릴지 모르는 비를 기다리며 마냥 하늘만 보고 있어야 할까요? 항상 말하지만, 준비하면 대처할 수 있습니다. 알면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재난 상황에서 식수 확보를 위한 도구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페트병 생수의 경우.. 더보기
[방역/방충] 모기, 모기장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모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프레퍼 블로그에 웬 모기...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모기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 귀찮은 해충? 가려움? 모기는 단순한 해충이 아니라,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위협이며, 재난 및 캠핑, 조난 상황에서 아주 중요하게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는 위험한 존재입니다. 실제로 인류를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이 바로 모기이기도 하답니다. 일본뇌염, 뎅기열, 말라리아, 필라리아, 황열병, 지카 바이러스등 22종의 치명적인 전염병을 옮기는 매개체이며, 사랑하는 애견, 애묘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심장사상충을 옮기는 악마죠... 대한민국은 방역체계가 잘 돼 있기에 모기 전염병으로부터 어느 정도 안전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한번 .. 더보기
[일본도/카타나/와키자시/택티컬 와키자시] UC 혼슈 택티컬 와키자시 / UC Honshu Tactical wakizashi 리뷰 * 해당 제품은 서울시 관악경찰처 생활질서계로부터 도검소지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보유 중인 제품입니다.* *본 블로그에서는 절대 불법적인 무기나 정보에 대해 다루지 않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얼마 전 포스팅했던 카타나와 형제라고 볼 수 있는 제품, 혼슈 택티컬 와키자시입니다! 폴첸 택티컬 와키자시의 짭이라는 태생적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폴첸 사의 와키자시가 단종된 이 시점에서 풀탱 택티컬 카타나로는 유일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지요.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박스에는 카타나와 마찬가지로 와키자시의 핵심인 "풀-탱-"을 강조했군요. 충분히 강조할만한 특장점입니다. 사실 카타나에서 길이만 줄였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흡사한 외형입니다. 칼집의 파라코드 매듭, 황동 나사로 마감된 그립과 파라코드 랜야드.. 더보기
[새총/슬링샷/슬링보우] 치프 에이제이 슬링보우,슬링샷 / Chief AJ slingbow 리뷰 및 새총 이야기 *해당 제품은 합법적인 제품입니다. 다만 사람/동물을 향해 사용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불법행위입니다. 건전한 취미 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치프 에이제이 슬링보우/슬링샷입니다. 택티컬한 디자인과 확장성, 막강한 파워로 유명한 제품이지만... 제품 리뷰에 앞서 새총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재난대비, 생존주의에 새총 같은 장난감이 무슨 도움이 된다고 자꾸 올리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총의 구조 때문인지 새총을 원시적인 무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자, 여기서 퀴즈입니다. 칼, 새총, 활, 총 위 네 가지 무기들을 발명된 순서대로 나열해 볼까요? 생각해 보셨나요? 정답은... 칼 - 활 - 총 - 새총 새총이 총보다.. 더보기
[카타나/일본도] UC 혼슈 택티컬 카타나 / UC honshu Tactical katana 리뷰 * 해당 제품은 서울시 관악경찰처 생활질서계로부터 도검소지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보유 중인 제품입니다.* *본 블로그에서는 절대 불법적인 무기나 정보에 대해 다루지 않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남자들의 로망, 일본도입니다! 일본의 예술품에 미치지는 못하는 공산품이지만, 현대 기술로 재해석된 멋진 디자인의 일본도죠.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 자신의 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무술은 대단히 유용한 도구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무기술이나 검도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평상시 몸을 단련하기 위한 스포츠로 익혀두어 나쁠 것은 없겠지요.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칼날만큼이나 거대한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이 카타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풀-탱이 자랑스럽게 쓰여져 있네요. 상자를 개봉하면, 검집에 일본도가.. 더보기
[나이프] 풀탱 나이프 끝판왕 폴크니븐 S1 / Fallkniven S1 리뷰 * 해당 제품은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입 가능하며, 도검소지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 *제 블로그는 불법적인 무기/정보에 대해 다루지 않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개인적으로 실사용 나이프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는 제품입니다. 폴크니븐 S1... 폴크니븐은 스웨덴의 나이프 전문 회사로, 사실 S1보다 F1으로 더 유명합니다. F1는 스웨덴 공군 조종사들에게 서바이벌용 나이프로 지급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죠. F1은 크기/강재/가격/성능 등등에서 거의 완벽이라는 평가를 받는 나이프지만, 짧은 날로 인한 한계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저는 S1 이라고 봅니다. S1는 자이텔 재질의 쉬스를 제공합니다. 버클로 핸들을 고정하지만, 버클이 없어도 적절한 탄성으로 인해 .. 더보기
[지팡이칼/나이프] 콜드스틸 지팡이칼 헤비 듀티 스워드케인 / Cold steel heavy duty sword cane 리뷰 *해당 제품은 서울시 관악경찰서 생활질서계에서 도검소지허가를 정식으로 발급 받아 소지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어떠한 불법적인 무기/정보를 다루지 않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나이프계의 로망, 지팡이칼입니다! 콜드 스틸 헤비 듀티 스워드케인 / Cold steel heavy duty sword cane 제품 이름에 헤비 듀티가 써있죠. 제품 내구성에 어지간히 자신이 있나보군요.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겉보기에는 단순한 등산용 지팡이입니다. 사실 지팡이칼의 기원을 살펴보면, 상대방을 방심하게 만드는 암살/기습용 무기에서 출발했었죠. 현대에서 누군가를 암살할 일은 없습니다... 사실, 법률적 불이익을 생각하면 평시에 호신용으로 사용한다는 것도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