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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tem 리뷰

[삼각대/미니 삼각대/트라이포드] 호루스베누 삼각대 / Horusbennu 삼각대 리뷰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삼각대입니다.


저는 블로그 운영 외에도 팟캐스트를 현재 준비 중인데요, 팟캐스트에 사용할 핸디 레코더를 고정해둘 제품을 찾던 중 구입한 제품입니다.


카메라는 제 관심 영역이 아니라서 삼각대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만큼,


처음으로 어떤 삼각대를 구매할지 많은 고민 후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호루스베누 미니 삼각대. 하나씩 살펴보죠.



저는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미니 삼각대를 골랐는데요, 


제품은 전용 가방에 담겨진 채로 배송되는군요.


가방은 딱 삼각대를 담기에 딱 맞는 사이즈이며,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품질은 뭐, 나일론 재질의 평범한 케이스네요.



접혀진 상태의 삼각대입니다.


여러 모듈들이 차곡차곡 접힐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서 캐링 케이스에 손쉽게 들어가네요.


그냥 평범한 삼각대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뭔가 장치가 많아서 조금 겁먹었네요.



다리를 펼치고 세워봤습니다.


카메라의 수평을 체크할 수 있도록 수평계가 달려있네요.


카메라의 기스를 방지하기 위해 부드러운 재질로 마감된 것도 세심한 배려가 보입니다.



높이는 우측의 레버를 돌리거나 내리는 것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단단하게 높이가 고정된다는 느낌은 없지만, 


필요하다면 나사를 노여서 완전히 고정시켜둘 수 있습니다.



삼각대의 대부분이 이런 구조를 취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쓰기에는 딱 적절해 보입니다.



높이를 조절하는 핸들입니다.



높이를 최대로 높이고 세워봤습니다.


미니 삼각대를 고르긴 했지만, 높이가 너무 낮은 느낌이 들어서 고민이었는데...


이 정도면 그냥 일반 삼각대 수준이네요.


필드 스코프 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리는 플라스틱 레버로 락되는 형태이며,


한번 고정되면 삼각대를 흔들림 없이 잘 지지시켜 주네요.


중간 부분에도 수평계가 설치되어 있어서 평형이 중요한 카메라 작업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총평*

애매한 가격. 싼 건지 비싼 건지 모르겠네요. (4만원대)

휴대가 편한 삼각대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