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쉘터

[캠핑용품/타프] 유용한 아이템 타프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익숙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생소한 아이템인 '타프(tarp)'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저는 타프가 대단히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종류의 재난대비 배낭에 타프를 하나씩 넣어둔 상태입니다. 총 4개군요... 타프가 어떤 아이템인지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캠핑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이네요. 타프는 햇볕이나 비를 피하기 위해 사용되는 '가림막'을 지칭합니다. 사실 너른 면적의 '천'에 불과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방수처리된 천인 타포린에서 타프라는 이름이 파생됐지요. 타프는 가격이 저렴하고, 무게가 대단히 가볍고 부피 또한 작지만 그 유용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아이템입니다. 주로 텐트 대용품으로 사용되거나 텐트를 치고, 그 주변 공간 확보를 위해 사용되지.. 더보기
[피난처/은신처/쉘터/벙커/토치카] 알아두면 유용한 피난처, 폐 벙커/토치카 산악에서 조난을 당한 상황, 단기간 내에 자력으로 탈출하기 쉽지 않거나 구조를 기다려야 할 상황이라면 무엇보다도 쉘터가 필요합니다. 여름보다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에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지만, 여름이라 하더라도 우천은 조난자의 체력을 빠르게 소모시키므로 비를 피할 수 있는 쉘터 확보가 필요합니다. 또한 장기 생존 상황에서 산 속에 자리를 잡는 전략을 택할 경우, 약탈자와 적대 세력으로부터 자신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은신처는 더더욱 중요하지요. 보통의 생존주의에서 쉘터는 주변 자연물을 활용하거나, 타프, 텐트 등으로 구축하게 됩니다. 잘 만든 쉘터는 장기적 생존 가능성과 삶의 질을 크게 올려주지만, 대한민국 곳곳에는 그 무엇보다 완벽한 쉘터들이 이미 만들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바로 폐 벙커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