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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per Item 리뷰

[방청제] 플루이드 필름 / FLUID FILM 리뷰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가장 위대한 인류의 발명품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플루이드 필름 입니다. 플루이드 필름? 생소할 수 있겠지만, 이 녀석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방청제이자 윤활유입니다. 방청제란 철이나 기계 제품의 녹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양털에서 추출한 '라놀린'이 주요 성분입니다. 보호하려는 제품에 뿌려주고, 마른 헝겁 등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방청 성분이 제품에 코팅되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녹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사실 플루이드 필름의 용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지만, 저는 주로 나이프들을 장기보관할 때 사용합니다. 휴지에 뿌려보면 노란 색의 미끌거리는 액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랩을 펴놓고 그 위에 나이프를 올린 후, 방청이 필요한.. 더보기
[새총/슬링샷] 넘겨쏘기/강구고정 티타늄 핸드메이드 슬링샷 이번에 보여드릴 제품(?)은 조금 특이한 핸드메이드 새총/슬링샷 입니다. 새총이라고 하면 애들 장난감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레저 스포츠로 새총 사격을 즐기는 분들도 많고,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새총을 자작하거나 궤도를 연구하는 등 꽤 폭넓은 계층을 보유하고 있는 취미랍니다. 이 제품 역시 새총 마니아 분께서 직접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고급 새총에 속합니다. 무려 티타늄 재질의 활대에, 황동으로 손잡이를 마감했지요. 이런 식으로 7mm 강구를 구멍에 꽂아 넣어 고무줄을 고정하는 "강구고정식"입니다. 사법으로 구분하면 "넘겨쏘기"에 적합한 새총이지요. 정밀한 사격을 돕는 조준선도 좌우로 조각되어 있어서, 훈련하면 꽤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답니다. 지금 저는 30~40m 거리의 1.5리.. 더보기
[나이프] 산레뮤 604 / SANRENMU GV-604 리뷰 *해당 제품은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도검소지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이번 나이프는... 만원 이하의 초 저가, 초 소형 나이프입니다. 산레뮤 604! 중국산이지만... 품질이 좋아서 나이프 매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게 됐죠. 너무너무 작습니다... 접은 길이는 75mm 편 길이는 132mm 날 길이는 43mm 날 형태는 탄토, 환도 형태 강재는 8Cr13Mov 그립은 G10 재질 락은 라이너 락으로 크기에 비해 탄탄합니다 각진 탄토 포인트, 나름의 썸스터드도 있네요. 반대쪽은 육각도처럼 민짜 구조입니다. 뭐... 하드 유즈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니 날 형태는 그저 취향차이겠죠. 노래재생노예와의 크기 비교. 라이너락은 사진으로 보니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것 같네요. 실제로.. 더보기
[나이프] 콜드스틸 코분 탄토/Cold Steel Kobun tanto 리뷰 *해당 제품은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도검소지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콜드스틸에서 나온 탄토형 나이프입니다. AUS 8 재질이며, 날 길이 14cm, 전체길이 25cm입니다. 무게는 125그램으로 적당한 무게 같습니다. 날 두께는 3mm? 4mm 정도로 상당히 얇게 느껴집니다. 카이덱스 재질의 쉬스도 취향에 딱 맞네요. 손잡이는 고무 같은 느낌을 주는 재질이며, 미끄러지지 않도록 오돌토돌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손날 아래쪽 적절한 위치에 뚫린 랜야드 홀도 보이네요... 하지만... 이 나이프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칼등쪽의 가드 부분이 실사용을 어마무시하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부쉬크래프팅이나 힘이 들어가는 작업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칼등에 엄지 손가락이 닿게 마련인데, 가.. 더보기
[나이프] UC 혼슈 카람빗 / UC Honshu Tactical Karambit 리뷰 *해당 제품은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도검소지허가가 필요치 않은 제품입니다.* Honshu Tactical Karambit 이번 제품은 혼슈 택티컬 카람빗입니다. 모 게임에 등장해서 학생들의(?) 큰 인기를 끈 카람빗 나이프죠... 카이덱스 쉬스가 포함된 모델도 있는 것 같은데, 제 것은 가죽이네요. 쉬스는 특이할 것 없습니다. (강아지 찬조출연. 가죽 냄새가 좋았나보네요.) 콜드스틸 타이거도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카람빗은 참 언제봐도 흉측하게 생겼네요... 재질은 7CR13 스텐강이고, 핸들은 고무 같은 느낌의 재질입니다. 튼튼하다는 느낌은 없네요. 손잡이 부분은 뾰족하게 처리되어 펀치력을 도모한 것 같습니다. 사실 카람빗 그립을 저렇게 잡을 이유는 없지만... 그냥 한번 잡아봤습니다... 더보기
[나이프] 케이바 BK-11 넥나이프/KA-BAR BK-11 neck knife 리뷰 *본 나이프는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하며, 도검소지허가증이 필요하지 않은 나이프입니다.* 이번 아이템은 서브용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미니 나이프, KA-BAR BK-11 넥나이프입니다. 상자를 열면 칼날을 감싸는 하드보드지, 카이덱스 쉬스, 래핑용 검은색 파라코드가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Shu는 빨/검 성애자인지라... 붉은색 파라코드로 손잡이를 래핑했습니다. 혹시 모를 활용을 위해 쉬스에도 파라코드를 충분히 감아서 목에 걸 수 있도록 처리했습니다. 날길이 8cm, 무게 68g의 자그마한 나이프지만, 무식하리만치 튼튼하기로 소문난 Ka-bar 나이프답게 상당한 두께를 자랑합니다. 거친 사포 같은 느낌의 코팅은 녹과 부식으로부터 상당기간 나이프를 지켜주고, 두께 덕분에 사이즈에 맞지 않게 바토닝?!도.. 더보기
[랜턴/후레쉬] OLIGHT S10 baton/오라이트 s10 바톤 리뷰 오라이트 사에서 출시한 360 루멘 밝기의 미니 랜턴입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지만, CR123A 배터리 1개를 이용하기 때문에 320루멘이라는 밝기를 자랑하죠. *제원* 최대 밝기로 1시간 30분.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방열이 잘 돼서 손에 화상을 입거나, 심하게 불쾌감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버튼을 눌러서 켜는 방식인데... 가방에 넣어둘 경우 해당 버튼이 눌러져 저도 모르는 사이 불이 켜진 경우를 종종 겪었습니다. 측면버튼식 라이트의 숙명이겠지만... 참조하세요. 또한 클립은 역방향으로 부착돼 있어서 모자의 캡 부분에 끼워서 헤드 랜턴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해당 모델은 출시된 기간이 꽤 오래 됐기에 최근에는 더 좋은, 더 밝은, 더 오래가는 모델들이 많습니다. 지금 시점에 구입.. 더보기
[나이프] 거버 힌더러 CLS 레스큐 나이프 리뷰 * 해당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도검 소지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합법적으로 구매/소지하고 있는 나이프입니다. * 거버 사에서 출시한 스테디 셀러, 거버 힌더러 CLS 나이프입니다. 흔히 레스큐 나이프로 알려져 있지요. 무게는 약간 묵직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그립감이 좋아 핸들링이 용이합니다! 펼친 총 길이는 21cm 정도이며, 칼날은 코팅된 440A 강재랍니다. (써레이션 부분 날 세우려면 봉형 샤프너가 필수...) 폴딩시 위화감도 적으며, 사이즈도 작아 자동차 대시보드에 보관하기 용이합니다. 힌더러의 가장 큰 특징은 벨트 커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당히 뻑뻑하게 오픈되는 벨트 커터를 이용, 차량 위급상황 발생시 벨트를 자르거나, 청바지, 의복 등을 손쉽게 절단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