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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기술] 자물쇠 따기/락 피킹/Lock Picking

오늘 살펴볼 제품 및 기술은 락 피킹(Lock Picking)입니다.


쉽게 말해 자물쇠 따기지요.


도심형 재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기술입니다만,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많은 기술이라는 평가도 있지요.


하지만 외국에서 락피킹은 Lock sports 라고도 불리며, 새로운 취미이자 두뇌 스포츠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우선 제가 보유하고 있는 휴대용 락피킹 툴을 살펴보겠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열쇠고리형 락피킹 툴입니다.


중국산이지만, 요즘 시대에 중국산은 더 이상 비하의 용어가 아니게 돼 버렸네요.



락피킹에 사용되는 6개의 피킹 툴이 내장돼 있으며, 펼친 후에 나사를 통해 고정하는 구조입니다.


저는 락피킹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거나 수행하지는 않기 때문에 BOB 한켠에 가볍게 수납 가능한 이 정도 툴로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락피킹에 사용되는 도구인 텐션 바도 함께 보관할 수 있지요.




락피킹은 대단히 전문화된 취미로, 위 사진에서 보듯이 락피킹 연습을 위해 내부 구조가 투명하게 보이는 전용 자물쇠도 출시된 상태입니다.


저물쇠를 따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범죄를 위한 도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물론 그런 부정적인 영향이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심형 재난, 특히 아포칼립스적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물자 확보나 은신처 확보를 위해 대단히 유용한 기술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서바이벌 스킬의 일환으로 배워두되, 절대 일상 상황에서 악용하는 일은 없어야만 락피킹이 건전한 취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락피킹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를 손쉽게 알 수 있겠네요.



한번쯤 보시고 아, 이런 취미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셔도 좋고, 나도 배워둬야겠네? 생각하시면 더 좋겠네요.


아래는 외국에서 판매 중인 수많은 락피킹 툴들입니다.


전문적으로 배워보실 분들은 외국 쇼핑몰에서 직구를 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