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한 리뷰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어깨에 멜 수 있는 슬링형 웨폰백을 구입하게 됐습니다만... 정품은 아닌 것 같아요...
(물곰팡이보소 ㅠㅠ 반지하 작업실의 설움입니다)
길쭉한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소지하기 위한 목적의 제품입니다.
몰리 시스템으로 다양한 부속품들을 체결할 수 있겠군요.
철제 고리로 결속되어 있어 튼튼할 것 같지만, 어깨에 맸을 때 고리의 뾰족한 부분이 어깨를 찌르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부는 두툼한 스폰지가 들어있고, 부드러운 재질로 마감되어 있어 내부에 무엇을 넣더라도 이동 중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겠습니다.
30인치 길이의 화살을 넣어봤습니다. 퀴버로 사용하기에 딱 좋겠군요!
내부에 폴딩 보우도 쏙 넣을 수 있고, 이 상태에서 화살을 채워넣었을 때 15~20발 정도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브로드 헤드가 없는 경우)
택티컬 와키자시를 넣기에도 딱이군요.
와키자시와의 길이 비교입니다.
사실 사용하기에 그럭저럭 나쁘지 않지만...
아무레도 레프리카 제품인 듯 하여 마감 상태가 나쁜 편입니다.
문제는 정품이 뭔지 찾아볼 수가 없네요...
국내 택티컬 제품을 취급하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구입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