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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tem 리뷰

[Nintendo 3DS XL] 닌텐도 3DS XL 일본판 개봉기 및 리뷰

해당 리뷰는 2013년에 작성된 리뷰입니다. 지금은 스위치의 시대...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닌텐도 3DS XL 입니다. 

 

 

 

게임보이를 하며 자랐던 소년은... 3D로 화면이 훅훅 튀어나오는 닌텐도 3DS XL을 사고서 눈물을 흘렸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국내 정식 발매품이 아닌 일본 버전입니다.

 

바로 거지 같은 국가 코드 때문에 국내 정식 발매 기계에서는 일본 게임을 즐길 수 없기 때문이죠... 흑흑... 

 

수많은 게임의 시스템을 연구해야 할 의무가 있는 저는(핑계) 언어의 장벽이 있지만 일본판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지금 카타가나를 공부하고 있어요 ㅠㅠ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은 리뷰를 한 번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스펙

 

 

 스펙은 간단히! 언제나 핵심만!

 

 

위 화면    :  4.88 인치의 무안경 3D 와이드 액정!

아래 화면 : 4.18 인치의 터치 기능 액정!

크기        : 세로 93mm 가로 156mm 두께 22mm

무게        : 336g

배터리     : 3DS 전용 소프트웨어는 3~6시간. DS 소프트웨어는 6~10시간!

 

 

 

아아 가볍고, 길게 즐기고, 3D 화면에, 터치입니다...

 

현대 게임 기술의 총 집약체가 분명해요...

 

닌텐도... 사, 사랑하기엔 국가 코드가 너무 볍진 같아서 사랑할 수가 없네요.




§ NDS와의 비교


 

 

사진으로 보면 기존의 닌텐도 DS와 얼마만큼의 크기 차이가 있는지 아시겠죠?

 

전혀 다른 기계라고 느껴질 만큼 확연히 커졌습니다.

 

정말 넓고 시원해요...


§ 개봉기


 

 

아아... 감동의 박스 오픈입니다.

 

왜 이상하게도 가전 제품과는 전혀 다른 감동이 느껴질까요...

 

 

일본판의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닌텐도 3DS XL 본체

전용 터치펜(본체에 삽입)

AR 카드 6장

알아먹을 수 없는 가이드 및 보증서로 추정되는 종이...

 

 

이게 바로 AR 카드인데요, 닌텐도 3DS XL 본체에 내장된 카메라로 종이를 비추면... 

 

종이에서 캐릭터가 튀어나옵니다!

 

심지어 게임까지...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루게 될 본격 리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 디자인

 

하도 오랜만에 구입하는 휴대용 게임기라서 마음이 너무 설렜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는 게임기 아니잖아요...)

 

찬찬히 뜯어보도록 하죠~

 

<전면>

 

 

3D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두 개의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색상은 회색인데... 사실 색깔이 저것 밖에 없었어요 ㅠ 블루가 사고 싶었어...

 

 

<앞면>

 

 

두께는 케이스를 장착한 휴대폰 정도로, 펼쳤을 때의 그립갑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이어폰 단자와 전원 상태를 알 수있는 LED 두개가 자리잡고 있네요.

 

<우측면>

 

 

좀 복잡하죠? 

 

SD 카드를 삽입하는 슬롯과 무선 인터넷 on/off 버튼, 무선 인터넷 연결 상태를 표시하는 LED가 보입니다.

 

그리고 윗쪽에 붙은 레버는 3D 화면의 감도를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3D 효과를 끌 수도 있고, 더 깊이감이 느껴지게 만들어줄 수 도 있죠.

 

 

 

<좌측면>

 

 

좌측은 심플합니다.

 

볼륨 조절 레버만 있네요. (이 우측 편애자들)

 

 

<윗면>

 

 

윗면에는 양손 검지로 조작하는 L, R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그립감을 유지한 채로 조작할 수 있죠.

 

왼쪽에는 전원을 연결하는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왠만하면 micro usb 등으로 만들 수도 있었을 텐데... 악세사리를 더 팔아먹기 위한...?

 

그리고 중앙에는 팩을 꽂는 슬롯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팩을 딸깍 누르면 소옥하고 튀어나오죠.

 

(섬란 카구라는 시스템 공부를 위해서... 정말로...)

 

 

<하단부>

 

 

하단부에는 조작을 위한 버튼들이 오밀조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스틱과 십자 버튼.

 

네 개의 조작 버튼, 그리고 전원 버튼이 자리잡고 있네요.

 

 

하단의 버튼 세개는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조작 버튼인데요, 전작의 닌텐도 DS는 이 부분이 찢어질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져 많은 욕을 사서 잡쉈죠.

 

잘 개선됐네요.

 

 

<상단부>

 

 

상단부에는 큼직한 3D 화면솨 스피커 두개. 전면 카메라, 그리고 3D 조절 버튼이 보이네요~

 

 

 

 

3D 조절 버튼이 뭔가 디자인을 망치는 기분이지만...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터치펜>

 

 

이놈은... 문제의 터치펜입니다.

 

왜 문제냐고요?

 

 

싼티 작렬 -_-;;

 

말 그대로 꽂아둘 수 있는 작대기에 불과합니다.

 

 

이렇게요.

 

휴대가 가능하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지만...

 

무게감도 없고 팔랑거리는 플라스틱 쪼가리 ㅠㅠ

 

 

심지어 감압식 터치라 펜이 없어도 된답니다 ~_~

 

 

<오픈 각도>

 

 

 

화면을 열면 딸깍! 하고 고정되듯이 열립니다. 

 

두 가지 각도로 고정이되죠.

 

자유롭지 않아 불편하다고 여기실 분도 계시겠지만... 

 

3D 효과를 제대로 느끼기에 가장 적절한 각도를 채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편하기도 하고요.

 

 

 

§ 사용기 및 장,단점


 

아아... 사용기는 아직 제대로 사용해보지 못해서 작성할 수가 없네요 ㅠ

 

다음 리뷰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닌텐도 3DS XL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께 포스팅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